이인혜, 내년초 싱글 내고 록가수 변신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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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인혜가 내년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록 가수로 데뷔한다.

이를 위해 이인혜는 현재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록가수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어린이합창단 시절 동영상이 삽시간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만만찮은 노래실력을 자랑했던 이인혜는 이번 가수 데뷔를 통해 감춰왔던 상당한 노래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혜는 "이번 가수 데뷔 제안을 받았을 때 립싱크를 하자는 요구에 당당히 내가 직접 노래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쉽지 않겠지만 보람을 느끼며 팬들을 무대에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혜는 이미 3개월전부터 보컬 레슨은 물론이고 기타 연주까지 과외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혜의 가수도전에는 드림팀도 함께 한다. 드라마 '쾌걸춘향' OST뿐만 아니라 가수 엠씨더맥스 성시경 조성모 등과 작업한 작곡가 신동우와 국내에서 드라마 제작과 영화 등의 제작전반에 이색 기획을 접목하는 것으로 유명한 구성목 세터데이 미디어 총괄프로듀서가 손을 잡고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인혜 소속사 퍼플엔터테인먼트의 박철환대표는 "이인혜가 이번 가수 데뷔를 통해 15년 동안의 배우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변신을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혜는 가수 데뷔를 앞두고 현재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 방송국 아나운서 한재은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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