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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5)이 MBC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진 강연에 PD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 중 한 곳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인 수장이기도 박진영은 2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15차 MBC 경영포럼'에 강연자로 나섰다.
박진영은 이날 '리더의 길-꿈은 이루어진다'란 주제로 강연을 갖고, 국내에서의 인기를 뒤로하고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실력있는 프로듀서로 인정 받기까지의 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 미국에 머물며 현재 '텔 미'로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를 만든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MBC 관계자는 "박진영의 이날 강연회에는 예능국 PD 등 MBC 임직원 100여명 이 참석했다"며 "박진영이 들려준 생생한 미국에서의 성공담에 강의 열기 역시 뜨거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6년 여만에 정규 7집으로 발표한 박진영은 현재 국내 방송과 공연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