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러브 이즈'를 발표한 하리수 ⓒ김병관 기자 rainkim23@ |
지난 5월 결혼해 신혼의 달콤함을 만끽하고 있는 하리수가 2세 계획을 털어놨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하리수는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을 때 입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 때부터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해 온 하리수는 "남편과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지금처럼 바쁠 때 입양하는 것은 아이에게 미안한 일"이라며 "입양한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을 때 입양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입양해 놓고 지금처럼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이 바쁘다며 신경 쓰지 못하는 것처럼 나쁜 일은 없다는 얘기다.
하리수는 "아직 일본 계약이 2년 정도 남아 있고 각종 국내외 활동으로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없다"며 "그래서 남편과 그때까지만 조금 참자고 얘기했다. 부모가 될 준비가 됐을 때 입양해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하리수는 남편 미키정과 함께 고아원 설립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