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ㆍ윤태영 주연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가 9회 연속 30%대를 돌파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9일 방송분에서 전국 일일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2.3%보다 0.7%포인트 앞선 수치이다. 또한 28일 기록한 31.6%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태왕사신기'와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 SBS '로비스트'는 이날 12.6%를, KBS 2TV '인순이는 예쁘다'는 6.6%를 각각 기록했다.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태왕사신기'는 꾸준한 인기몰이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한류스타' 배용준에 대한 높은 관심과 동시에 배우 윤태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등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태왕사신기'는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30%를 기록하며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