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탤런트 고호경의 연인이자 함께 입건됐던 록밴드 위치스의 하양수가 12월 군입대를 앞두고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E뉴스'에 따르면 하양수는 12월 군입대를 앞두고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고호경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더 가질 것으로 전했다.
고호경 소속사측은 고호경의 복귀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 "두 사람이 많이 반성하고 행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호경은 하양수의 솔로 앨범 '구름바다'라는 곡의 피처링을 맡아 연예계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양수는 지난 6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앨범에 수록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현재 고호경과 하양수는 결별한 것은 아니지만 만남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