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고속버스 안전띠 미착용 '곤욕'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1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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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예능프로그램 최강자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코너가 출연자들의 고속버스 안전띠 미착용이라는 시선을 받으며 곤욕을 치렀다.

지난 2일 방송된 '1박 2일' 코너는 강호동, 김C, 은지원, 이수근 등의 멤버들이 부산행 심야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달리는 고속버스 안에서는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등의 멤버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착해 차가 멈춰섰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해피선데이'의 제작진은 3일 오전 "멤버들이 안전띠를 미착용한 방송분은 휴게소에 들러 정차해있는 동안 촬영한 것이었다"면서 "멤버들이 우동을 사먹기 직전의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 중에는 당연히 안전띠를 착용했다"고 덧붙였다.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코너는 강호동 등의 출연자가 국내 명소를 돌며 벌이는 '서바이벌 여행기'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해피선데이'는 최근 시청률 20%대를 육박하며 예능 프로그램 부동의 시청률 1위인 MBC '무한도전'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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