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김민수 "빨리 퇴원해 보이스원 활동하고파"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12.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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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원을 결성한 이진성 장혜진 일락 김민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 9월 교통사고로 재활치료 중인 먼데이키즈의 김민수가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원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을 삼켰다.

가수 장혜진과 일락, 먼데이키즈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원은 지난달 26일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현재 입원 치료 중인 김민수는 제외된 상태.


이에 김민수는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제가 빠진 보이스원이 앨범으로 그리고 TV방송에 나오는걸 보니 무척이나 아쉽다. 작년에 함께 활동할 당시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속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김민수는 "본의 아니게 주위 여러분들께 폐를 끼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특히 멤버들인 장혜진 선배님과 일락형, 그리고 진성이에게 가장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하루 빨리 퇴원해 다음에 나올 보이스원 앨범에는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김민수는 끊어진 오른쪽 무릎 전,후방 십자인대와 측부 및 내측부 인대 접합 수술과 탈골된 왼쪽 어깨수술을 마치고 재활치료 중이다. 내년 1월께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보이스원은 오는 4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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