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발표 기자회견장의 김남일·김보민 커플. ⓒ임성균 기자 tjdrbs23@ |
수원 삼성 소속인 김남일은 최근 일본 빗셀 고베로의 이적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활발히 방송 활동중인 김보민 아나운서 역시 반려자를 따라 일본행을 선택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남일이 일본에서 신혼 살림을 차리는 것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진데다 김보민 아나운서 역시 일본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대해 KBS 아나운서실 고위 관계자는 4일 "아직까지 김보민 아나운서가 거취에 대해 정식으로 뜻을 밝힌 바 없다"며 "본인의 뜻에 맡길 일"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김남일과 김보민 아나운서는 오는 8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