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한국영화 '지킴이'로 나선다.
문소리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국영화 쇼케이스 행사에 참여해 한국영화의 미래에 대해 한국영화 및 일본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을 벌이고 한국영화를 알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한국영화 쇼케이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국경를 넘는 영화의 힘' 토론에서 문소리는 (위원장 안정숙)는 한일 양국의 영화 성공 사례 분석과 향후 전망 등을 통해 한국영화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과 씨네콰논 이봉우 대표, 안정숙 영화진흥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한다.
한편 도쿄 씨네콰논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한국영화 쇼케이스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을 비롯해 '미녀는 괴로워'와 독립영화로서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우리학교' 등이 상영된다.
또 '가족의 탄생'과 '극락도 살인사건', '날아라 허동구'와 '비상', '마이 파더', '천하장사 마돈나'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