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출연 '스피드레이서' 일부장면 공개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12.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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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레이서'의 일부 모습이 공개된 희귀 동영상의 한 장면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레이서'(워쇼스키 형제 감독)에서 비가 연기를 펼치는 일부 장면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모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미국뉴스에서 소개 된 내용이라며 '스피드레이서'에서 비가 연기를 펼치는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비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국내외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스피드레이서'는 30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라스에서 배급을 맡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이다. 비는 태조 토고칸을 맡아 이미 독일에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비는 레이싱복장을 연상케하는 가슴에 용이 그려져 있는 하얀색 옷을 입고, 상대 배우인 매튜 폭스의 얼굴을 향해 주먹질을 하는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스피드레이서'는 그동안 국내에는 한번도 공개된 바 없다. 때문에 일부 장면이 공개된 이 희귀 동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짧은 영상이지만 비의 강한 포스가 느껴진다"고 극찬하고 있다.

한편, 일본 만화 '마하고고'가 원작인 이 영화는 후반 작업이 진행중이며 내년 5월9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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