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버즈에서 솔로가수로 나서는 민경훈이 지상파 컴백무대에 100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6일 솔로 1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선언한 민경훈은 8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으로 지상파 컴백무대를 갖는다.
민경훈은 이날 컴백무대에서 지난달 27일 온라인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타이틀곡 '슬픈 바보'와 좀 빠른 분위기의 '모래성' 2곡을 부를 예정이다.
특히 앨범 녹음 과정에서 48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화제가 됐던 타이틀곡 '슬픈 바보' 무대를 위해 100명의 현악 연주자가 동원될 예정이다.
민경훈 소속사 에이원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 방송무대에 100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일은 유래 없는 것으로, 민경훈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MBC '환상의 짝꿍'에도 출연하는 등 음악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