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시청자, 김태희라면 영화홍보도 괜찮아..설전 벌어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7.12.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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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관 기자 rainkimbk23@>


영화 '싸움'의 개봉을 앞두고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김태희에 대해 네티즌의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9일 오후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까다로운 변선생'에 김태희가 출연해 방청객들을 즐겁게 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여느 배우들과는 달리 김태희는 '싸움' 개봉을 앞두고 '체험! 삶의 현장'과 '개그콘서트'에 출연, 남다른 길을 택했다.


이날 방영된 '개그콘서트'에서 김태희는 변선생의 캐릭터를 응용해 "김대희 아니죠~. 김태희 맞습니다"라고 개그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싸움' 홍보를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은 듯 싸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코너 내내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방송이 끝난 뒤 '개그콘서트' 게시판에는 김태희의 출연을 놓고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네티즌은 "김태희라면 영화홍보도 괜찮다" "김태희 완전 예쁘심"이라며 그녀의 출연을 환영하는 가 하면 "아주 들어내놓고 영화 홍보를 한다" "예쁘기는 하지만 변선생 출연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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