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학부형' 되는 최진실, 작품은 잠시 '안녕'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1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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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학부형이 되는 톱스타 최진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내년 초 학부형이 되는 톱스타 최진실의 작품 활동도 잠시 뒤로 미루는 모성애를 발휘해 눈길을 끈다.

최진실의 첫째 아들 환희(7)군이 2008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톱스타 연기자로 활동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최진실이 평소 두 자녀인 환희 군과 수민양을 향한 애정의 마음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일.

최진실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최진실이 작품을 잠시 뒤로 미루기로 했다. 이는 학부형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환희의 입학 시즌 무렵에는 아이를 위해 보통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아이의 등교를 준비하며 연예활동은 자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실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환희를 위해 당분간은 모든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최진실은 현재 5편의 작품으로 출연섭외를 받은 상태로, 환희 군의 초등학교 입학 무렵인 내년 3월이후에 출연작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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