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영화인들, 토이 유희열에 뮤직비디오 헌정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2.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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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프로젝트 토이의 여섯번째 앨범 'Thank You'를 위해 젊은 영화인들이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사랑을 놓치다'의 추창민 감독과의 인연으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젊은 영화 연출ㆍ제작자들이 토이의 6년 만에 반가움을 표시하며 그의 신곡 10여곡 안팎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토이에게 헌정했다고 한다.


특히 추창민 감독은 "토이 유희열 같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야 한국 가요계가 발전할 수 있다"고 하면서 후배 영화 연출 제작 스태프들의 참여를 적극 격려했다고 한다.

또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토이의 팬을 자처하며 저예산 뮤직비디오에 적극 참여한 배우들도 눈에 띈다.

'안녕 스무살'의 엄기준, 옥지영과 '투명인간'의 정수영 등은 한창 드라마 촬영 중인 가운데에서도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유희열을 감동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 중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공개된 '나는 날' 뮤직비디오가 가장 먼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이한 모션과 표정연기가 압권인 '바바리맨'으로 유희열이 직접 출연하고 있어 유희열만의 재치와 더불어 '용감하기까지한' 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이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타이틀곡 '뜨거운 안녕' 외에도 '안녕 스무살', '나는 날', '투명인간', '프랑지파니' 등 매주 2~3곡의 뮤직비디오를 엠군, 싸이월드 등과 같은 주요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에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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