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최수종 차태현 이덕화 김석훈이 2007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경합을 벌인다.
이들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우수 연기상 남자부문의 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권상우는 방송중인 2TV 미니시리즈 '못된사랑'으로 후보에 올랐다. 권상우는 현재 한류 톱스타인만큼 방송가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TV 사극 '대조영'으로 후보에 오른 최수종은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최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더욱이 1년에 걸친 꾸준한 인기몰이의 견인차 역할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대조영'에 출연중인 이덕화 역시 최수종과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에 올라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2TV 미니시리즈 '꽃찾으러 왔단다'로 후보에 올랐다. 차태현은 방송당시 섬세한 내면연기로 연기력을 과시하며 인기를 모았다.
김석훈은 종영된 2TV 주말극 '행복한 여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우수 연기상 여자부분에는 강혜정, 김현주, 박예진, 이요원, 채림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