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연출 정해룡)가 2007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다 후보 배출로 눈길을 끈다.
'며느리전성시대'는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서 총 6명이 7개 부문별 후보에 선정됐다.
'며느리전성시대'의 주연인 이수경은 주간극 여자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산너머 남촌에는'의 반효정, '대조영'과 '산너머 남촌에는'의 양금석, '행복한 여자'의 윤정희와 경합을 벌인다. 주간극 남자 부문에는 장현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필모와 김혜옥 서영희는 조연상 남녀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지훈, 이수경, 서영희는 신인상 남녀 부문에 올랐다.
이수경은 주간극 여자 후보외에 인기상 여자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3개부문에 수상후보자로 떠올랐다.
'며느리 전성시대'의 뒤를 이어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가 김지석, 한지혜, 유인영 등 6명의 후보자가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TV '대조영'은 최수종, 이덕화, 김석 등 8명이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