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빅뱅 콘서트서 깜짝 합동무대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2.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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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서는 박진영 ⓒ임성균 기자 tjdrbs23@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는 빅뱅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빅뱅 콘서트 'Bigbang is Great'를 가수 김장훈이 연출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 6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박진영과 대한민국 대표 펑크밴드 노브레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씨, 노브레인 모두 빅뱅과 비슷한 시기에 콘서트를 개최해서 바쁜 와중임에도 '빅뱅은 평소 아끼는 후배'라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줬다"며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박진영과 노브레인은 방송국에서 만난 빅뱅 멤버들에게 직접 사인한 자신의 앨범을 선물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으며,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들의 노래뿐 아니라 빅뱅과 함께 할 수 있는 합동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동안 진행되는 빅뱅 콘서트의 게스트들은 하루에 한 팀씩 총 3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만 게스트들의 정확한 출연 날짜는 비밀리에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남은 게스트가 누가될 것인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뱅 멤버들은 평소에 존경하는 선배들인 박진영과 노브레인의 출연소식에 무척 설레고 있으며 노브레인과는 밴드연습실에서 만나 특별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빅뱅은 현재 '거짓말'에 이어 '마지막 인사'가 각종 온라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연속 히트를 기록하는 등 데뷔 2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빅뱅은 현재 각종 연말 가요축제와 밀려드는 방송일정 속에서도 최고의 콘서트를 보여주기 위해 밤을 새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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