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 "박지윤·최동석 아나 커플, 사주 너무 좋아"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12.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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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체리필터의 조유진이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에서 박지윤·최동석 KBS 아나운서의 사주풀이로 출연진 전원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도중 조유진은 "박지윤· 최동석 커플이 상반되는 사주로 서로를 보완해주는 사주여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조유진은 평소 역학에 관심을 갖고 주역을 틈틈히 공부하며 주변 동료들에게 사주를 봐 주는 사실은 꽤 알려진 일. 이달 초 SBS 음악 공간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이적의 궁합을 소상하게 밝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날 조유진은 MC 김제동의 사주도 공개했다.

조유진은 "김제동 주변에 이성이 없다"면서 "평소 생활 패턴을 바꿔 좀 화려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야 결혼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조유진은 이어 개그콤비 김신영-김태현 커플의 궁합에 대해서는 "기운이 둘다 너무 세다. 서로 활동적인 사주여서 최악의 궁합이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가 끝난 뒤에도 출연진 모두는 조유진을 둘러싸고 자신들의 사주를 물어보기도 했으며 김제동은 사주 잘봐줘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조유진은 지난 9월 말 '리와인드'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느껴봐'로 인기를 누리고있다.

이날 녹화분은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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