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김흥국 등 가수 53명, 이명박 지지선언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7.12.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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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김흥국 박상규 박강성 강인원 강은철 박일서(도시의 아이들 출신, 가수분과위원장 역임) 등 7명이 53명의 대중 가수들을 대표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4일 오후 2시 15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류를 계승 발전시키는 입장에 서있는 대중음악인들이 국가와 대중음악계의 미래를 걱정하며 대통령 후보를 검증해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이 후보는 전문 경영인과 서울시장으로서 강력한 리더십과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고, 국가의 비전과 효율적인 문화정책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이 후보와 입장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윤형주는 "이미 경선때부터 도운 가수들도 있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있어 오늘 지지선언을 간단하게 하게됐다"며 "연기자들이 노조를 통해서 지지성명을 한데 이어 가수들도 이에 나서자는데 뜻이 모아져 일일이 본인 승인을 받아 지지 입장을 밝힌 사람 53명이 참여했다. 연말이라 가수들 스케줄이 많아 오늘은 7명만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7명 외 전영록, 김수희, 남궁옥분, 이은하, 현미, 박상규, 서수남, 이무송, 김도향, 유심초, 현숙, 진미령, 김혜영, 서유석 등 46명이 지지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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