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돌춤' 박기웅, 미술학도로 열공중

김현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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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돌춤' 박기웅이 미술학도로 열공중이다.

올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두 사람이다'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바쁜 상반기를 보낸 박기웅은 하반기 내내 두문불출하다시피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간 소홀히 했던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진대 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기웅은 지난해 연예 활동에 집중하느라 챙기지 못했던 학점을 이번 학기에는 꼭 만회하겠다며 외부 활동을 거의 중단하다시피 하고 현재까지도 막바지 수업과 실습에 매달리고 있다.

박기웅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기웅이 디자인과 미술에 대한 욕심이 대단하다. 올해 4학년 1학기를 마친 뒤 내년 가을에는 졸업을 꼭 하겠다는 생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다"며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도 함께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각종 영화와 드라마 캐스팅 섭외가 이어지고 있어 학기가 끝나는 12월말이나 1월이면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다. 박기웅의 측근은 "새 작품에 들어가더라도 내년 가을 꼭 졸업을 하겠다는 각오만큼은 변함이 없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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