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KBS 연예대상 女 코미디 신인상 수상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12.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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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이 2007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지선은 22일 오후 10시15분부터 2시간 20분 동안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박지선은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아왔다.


박지선은 "작가 선배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너무 사랑한다. 미리 알려주는 줄 알았는데 몰랐다"고 울먹였다.

그는 "여기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말을 해도 되느냐"면서 박성광을 향해 "성광 오빠 사랑해"라며 "내 마음을 받아달라"고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했다.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과 이효리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한편 KBS 연예대상 1부 오프닝 공연에서는 2TV '미녀들의 수다'의 자밀라, 사유리, 손요 등이 캐럴 메들리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오프닝에서 뮤지컬 '맘마미아'의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가 무대를 선보인다.

시상식의 다른 코너로는 2007 KBS를 빛낸 예능 오락 프로그램을 스펀지 형식으로 구성해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개그콘서트' 패러디 코너로는 '해피투게더'팀의 '집중토론', '해피선데이-1박2일'팀의 '대화가 필요해'를 그들만의 버전으로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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