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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과 현영이 2007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오락 남녀MC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22일 오후 10시15분부터 2시간 20분 동안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현영은 "'상상플러스'에서 일어나던 일이 내게 벌어졌다. 앞으로 여러분과 더불어 노력하는 현영이 되겠다. KBS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요즘도 신동엽씨나 강호동씨, 유재석씨, 김제동씨 보면서 공부를 합니다. 장점이 많이 없어서 '미수다'를 하면서 MC 교체설까지 나왔는데 참아준 '미수다' 팬께 감사하다"고 눈물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과 이효리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