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프리랜서 방송인 강수정이 새 MC로 투입된 MBC '공부의 제왕'이 시청률면에서 '강수정 효과'를 얻지 못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공부의 제왕'은 전국가구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이는 12월 들어 기록한 5~6%대를 벗어나지 못한 수치다.
'공부의 제왕'은 첫방송에서 8.9%를 얻었지만 12월 들어서는 5%∼6%를 기록하며 좀처럼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스타킹'과 KBS 2TV '스타 골든벨'은 각각 12.2%, 10.5%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한편 '공부의 제왕'으로 MBC에 처음 입성한 강수정은 이날 방송분에서 이윤석, 김장훈과 함께 공동MC로 입을 맞췄다. 리무진을 타고 교복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강수정은 "저도 배워가는 자세로 MC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