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유희열·이승엽·유재석을 '무릎팍'에서 "만나고 싶다"

김현주 인턴사원 / 입력 : 2007.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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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경제공화당 대선 후보, 유희열, 유재석, 장동건(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허경영 경제공화당 대선 후보, 이승엽, 유희열, 유재석, 장동건….'

MBC 오락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시청자들이 꼽은 '출연 희망 후보'이다.


네티즌은 '황금어장'의 내년도 출연진 후보와 관련해 직접 선정에 나섰다.

최근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의 MBC 오락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코너 출연 여부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내년도 출연진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MBC '황금어장'의 간판 코너인 '무릎팍도사'는 최근 연기자와 가수 등 연예인을 넘어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눈길을 모았다.


이미 산악인 엄홍길, 야구선수 양준혁,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등이 출연했고 지난 대선일인 19일에는 MBC 최일구 앵커 등이 출연하기도 했다. 이들은 '무릎팍도사'에 나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토크를 제공했다.

또 그 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톱스타들의 출연도 '무릎팍도사'를 시청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사랑'의 곽경택 감독, '바르게 살자'의 각본을 쓰고 이를 제작한 장진 감독 등 영화 홍보차 출연한 경우도 없지 않았지만 '무릎팍도사'는 영화 이야기를 넘어 그들의 삶에 대해 들려주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네티즌은 '무릎팍도사'가 섭외해주길 바라는 후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인물은 단연 허경영 경제공화당 대선 후보였다. 네티즌들의 성원에 '무릎팍도사' 제작진은 섭외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라 밝힌 바 있다.

또 가수 겸 작곡가인 토이의 유희열에 대한 출연 요구도 뜨겁다. 유희열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라 그 인기를 실감케한다.

그 외에도 '라이온 킹' 이승엽, '국민 MC' 유재석, '무한도전' 김태호 PD, 배우 장동건, 손석희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으면 하는 인물에 올랐다.

또 일부 네티즌은 '무릎팍도사'의 성우를 맡은 안지환이 출연했으면 한다는 의견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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