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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넥스트의 김세황(35)이 내년 1월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의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신부 정애화(28)씨와 함께한 웨딩촬영 사진을 오늘 공개했다.
김세황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http://iwedding.co.kr)의 김현철 홍보팀장은 "다섯시간 동안 계속된 웨딩촬영 내내 김세황씨와 예비신부의 입가에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록커다운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근래 보기 드문 '행복 무드'였고 무려 20여명에 이르는 촬영장의 스태프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매우 즐겁고 유쾌한 촬영이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세황은 "음반커버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 항상 남자들과 하기가 일쑤였는데 이번엔 나의 사랑하는 예비신부와 촬영을 하게 돼 너무나 기뻤다. 다른 예비신랑들은 촬영을 할 때 다소 힘들어한다는데 나는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김태욱 선배에게 많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세황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매진사례를 이뤘으며, 관객들은 김세황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세황은 오는 1월25일 서울 홍익대 인근 고스트시어터에서 세계적인 악기제조사인 야마하가 후원하는 단독 기타 콘서트 겸 국내 최초의 대형 기타 연주 클리닉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결혼을 앞두고 연이은 호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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