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6집 '땡큐'로 돌아온 토이가 5주 연속 음반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토이측에 따르면 6집은 지난 11월29일 발매된 이후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에서 주간 차트 뿐 아니라 일간차트에서 단 하루도 빼놓치 않고 정상자리를 지켰다.
이는 같은 기간 민경훈, 박정현 등 쟁쟁한 가수들이 새 음반을 발매했음에도 정상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토이는 26일 도서ㆍ음반판매 사이트 예스24에서 1위를 기록, 자체 판매 1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예스24 창사 이래 단일 앨범으로는 최다판매량이다.
이같은 기록에 대해 토이 측은 "이번 토이 음반은 디스코, 발라드, 모던록, 연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대중성과 실험성의 절묘한 조화를 시도, 한국 가요계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렸다"고 자평했다.
또 "음반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10만장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