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임성균 기자 tjdrbs23@ |
2년 간의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20일 전역한 문희준이 자신의 입술은 원래 빨갛다며 립스틱을 바르고 다닌다는 소문은 오해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자신과 얽힌 다양한 소문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던 문희준은 "립스틱을 바르고 다닌다는 오해가 있다"며 "원래 (입술이)빨갛다"고 해명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시청자들의 오해를 완벽히 해소해주기 위해 휴지를 준비, 즉석에서 빨게 보이는 문희준의 입술을 문질렀다.
문희준은 "내가 왜 이런 걸 해야 할까요?"라며 오해를 풀기 위해 이런 행동까지 해야하는 것에 대해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물론 문희준은 강호동의 이 같은 행동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는 듯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방송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