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KCM이 4집 타이틀곡 '풍경화(가제)' 녹음 중 실신해 병원에 실려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재 크리스마스 휴가도 반납한 채 정규앨범 녹음에 한창인 KCM은 최근 타이틀곡 '풍경화' 녹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3일밤을 새며 10번 넘게 재녹음을 진행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KCM은 의식을 잃고 실신, 병원에 실려갔다.
KCM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KCM이 4집을 통해 음악적 변신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과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타이틀곡 '풍경화'의 녹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음악적 욕심과 곡의 완성도를 위해 일하던 중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속상한 속내를 드러냈다.
다행히 KCM은 실신 후 곧바로 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를 받아 현재는 안정을 찾은 상태다.
이 관계자는 "기력을 찾은 후 KCM이 4집 앨범 마무리 녹음을 위해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일 음반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현재 KCM은 4집 수록곡 중 '슬픈 눈사람'과 '미녀와 야수'를 선공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