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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봉진인턴기자 |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연배우 김정은이 연인 이서진으로부터 운동을 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아직 결혼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정은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ㆍ제작 MK픽처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서진에게 운동하는 것에 관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보면서 "함께 운동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인생 최고의 순간에 대한 질문에 "더 좋은 최고의 순간이 올 것이다"고 답한 것과 관련해 '결혼 계획이냐'고 묻자 "그런 뜻이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는 게 발전적이지 않느냐는 말이다"면서 "아직 그런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김정은은 이서진과 교제 중인 상황을 떠올리며 "언제 이런 순간이 올까. 행복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김정은이 문소리, 김지영, 조은지 등과 함께 주연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지난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투혼을 소재로 한 휴먼드라마. 오는 1월10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