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MBC연기대상 '최다' 8개 부문상 '싹쓸이'

'이산' 5개, '커프' 4개, '고맙습니다' 3개상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7.12.3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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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가 예상대로 2007년 MBC 연기대상 각 부문상을 싹쓸이하다시피하며 올해 최고의 MBC드라마임을 입증했다.

'태왕사신기'는 30일 오후 9시4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본사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배용준), 남자인기상(배용준) 여자인기상(이지아), 여자신인상(이지아), 공로상(CG팀), 황금연기상(최민수), 베스트커플상(배용준 이지아), 시청자가 뽑은 드라마상 등 8개 부문상을 차지했다.


'이산'은 남자신인상(한상진) 아역상(박지빈) 황금연기상(이순재) 여자우수상(한지민) 남자최우수상(이서진) 등 5개 부문상을 받았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PD상(김창완, '하얀거탑'에도 출연) 황금연기상(이선균, '하얀거탑'에도 출연) 남자우수상(공유) 여자최우수상(윤은혜) 등 4개 상을 받았다.

'고맙습니다'는 아역상(서신애) 황금연기상(장혁) 여자최우수상(공효진)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시상식에선 송일국이 영예의 대상을 받은 '주몽'이 최다인 총 8개 부문상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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