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독일에서 열린 '스피드 레이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비.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가 내년 기대작 톱10 가운데 5위에 선정됐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닷컴은 2008년도 기대작 10편을 선정, 발표하고 '스피드 레이서'를 다섯번째 기대작으로 꼽았다.
이에 따르면 '스피드 레이서'는 정체불명의 거대괴물과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클로버필드', '람보', 애니메이션 '호튼 히어즈 어 후' 그리고 미국의 대표적인 히어로 만화를 영화화한 '아이언맨'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내년 5월2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하는 '스피드 레이서'는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 감독 연출로 야후닷컴은 "예고편이 놀랄만한 광경과 속도감을 기대하게 한다"며 기대작으로 선정했다.
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를 원작으로 한 '스피드 레이서'에서 실력이 특출난 신예 레이서 역할로 영화 스토리의 키를 쥔 중요한 인물이다.
할리우드 스타 에밀 허시, 수잔 서랜든, 크리스티나 리치, 매튜 폭스 등과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