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KBS '트로트 대축제' 깜짝 출연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12.31 21:52
  • 글자크기조절
image


뇌경색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방실이가 동료가수들의 따듯한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첫 무대 나들이에 나선다.

방실이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2007 트로트 대축제' 출연을 위해 이날 오후 9시30분께 처음으로 방송국을 찾았다. 지난 5월 쓰러진 이후 첫 무대 출연이다.


이날 이동침대에 몸을 싣고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을 찾은 방실이는 '트로트 대축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실이 측 한 관계자는 "노래를 부르지는 못하지만 휠체어를 타고 동료 가수들의 부축을 받아 '트로트 대축제'에 출연한다"며 "이날 동료 가수들이 방실이의 '서울 탱고'를 불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26일 과로와 몸살 증세로 쓰러져 퇴원하려던 중 갑작스레 마비 증세가 나타나 뇌경색으로 쓰러진 방실이는 최근 상태가 호전되면서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