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등이 출연한 MBC 월화 사극 '이산'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이산'은 전국 일 일 시청률 28.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못된사랑'과 SBS '왕과나'는 각각 7.9%와 1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유재석은 정준하와 주막에서 술을 마시며 주모 막선에 수작을 거는 역할을, 박명수와 정준하는 가마꾼 역을, 하하는 익위사 관원을, 정형돈은 청나라 상인을 각각 연기했다.
시청자들은 이날 '이산' 방영 도중 이 드라마 시청자게시판에 "'무한도전' 멤버들, 마침내 찾았다"며 반색하는 가하면 "너무 산만했다"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