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산부인과 수술을 받고 건강회복중이다.
16일 측근에 따르면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물혹을 제거하는 산부인과 수술을 받고 13일 퇴원해 현재 서울 성북동 시댁에서 건강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노현정의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노현정이 미국에서 진단받았던 산부인과 수술을 받았고 현재 성북동 시댁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수술 전 목욕을 하다가 선반에 이마를 부딪쳤는데 이마가 찢어져서 두 바늘을 꿰매는 수술도 함께 받았다"고 덧붙였다.
측근은 또 "이번에 받은 산부인과 수술은 지난 해 아이를 낳을 당시 발견된 것으로 이번 한국 방문에서 수술을 받으려고 예정해 놓았던 일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노현정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지만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아이는 노현정의 친정어머니가 돌보고 있다. 노현정은 이달 말께 미국 보스톤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노현정은 지난 2006년 8월 현대가 정대선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고, 지난 해 5월 아들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