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박현정 부부 ⓒ홍봉진 인턴기자 |
가수 이승철이 방송에 출연해 연상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에 출연해 두 살 연상의 아내 박현정 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승철은 "아내가 연상인 것이 좋더라. (충돌이 생기려 할때)피해줄 줄 안다"며 배려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다른 쪽의 인생을 많이 살아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면서 지난해 발표된 9집 작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승철에 따르면 이승철이 한국에서 음반준비를 하는 동안, 아내 박현정 씨는 미국으로 건너가 녹음실과 세션 등의 섭외를 모두 도맡아했으며, 녹음에 들어가서는 운전을 맡는 등 큰 도움을 받았다.
아울러 이승철은 16살 딸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는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승철은 지난해 1월 박씨와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