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중' 아이비, 연기자로 연내 컴백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8.01.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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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가 연내 연기자로 컴백한다.

전 남자친구와의 불미스런 일로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중인 아이비는 연내 연기자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그의 연예계 컴백작은 4부작 한ㆍ일 합작드라마 '도쿄, 여우비'. 지난해 4월 이미 촬영을 끝낸 이 드라마는 연내 지상파를 통해 방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지난해부터 이 드라마의 편성을 두고 방송사 측과 협의를 해왔다.

아이비는 '도쿄, 여우비'에서 가수를 지망하는 일본인 유학생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아울러 아이비의 영화 출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이비는 데뷔 이후 꾸준히 영화계에서 출연요청을 받아왔고, '유혹의 소나타'와 '큐피도' 등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할 때에는 아이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나리오를 서너편 받았다. 지난가을 전 남자친구와 좋지 않은 일을 겪었을 때에도 영화계의 러브콜은 끊이지 않았다.

애초 아이비는 2집 활동을 끝낸 후 연기자로 변신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올해는 자연스럽게 연기자로의 변신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아이비 소속사 측은 아직 아이비의 새 음반 발표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아, 연기자로 활동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아이비는 그간 예능프로그램의 단막극과 시트콤에서 연기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아이비 측에 따르면 아이비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겪었던 고통에서 서서히 벗어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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