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홍봉진 기자 |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6인조 그룹 신화의 막내 래퍼에서 최근 솔로 앨범을 내고 '노래'하는 가수로도 거듭난 앤디.
지난 1월 말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러브송'으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앤디가 설을 맞아 바쁜 스케줄을 잠시 뒤로한 채, 팬들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독자들에 설 인사를 전했다.
앤디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독자 여러분 그리고 팬 여러분, 이번 설에는 정말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동안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저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요즘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설에는 잠시나마 숨 돌릴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이번 설에는 우선 좀 쉬면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대화도 많이 하고 엄마가 만들어주신 떡국을 먹고 싶어요"라며 미소 지었다.
앤디는 설에 얽인 추억과 관련해서는 "지난 1998년 막 데뷔하고 신화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가족들이 모두 외국에 있어서 명절엔 오히려 외롭고 쓸쓸했어요"라며 "그 시절 명절에는 멤버들끼리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그 때 멤버들 사이에 진짜 가족같은 정이 쌓이게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앤디 ⓒ홍봉진 기자 |
이번 설이 첫 솔로 앨범을 낸 뒤 처음 맞는 명절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는 앤디는 "올해는 제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원년이기도 하고, 데뷔 10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이기도 해요"라며 "새해를 맞이하는 설이 되니 데뷔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곤 해요"라며 밝게 웃었다.
앤디는 이번 설 연휴가 끝난 뒤에도 '러브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에는 중국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열 계획이기도 하다.
'첫 솔로 앨범 발매'와 '설 명절'이란 두 가지 기쁨에 휩싸인 앤디는 "여러분 모두 이번 설 뿐아니라 올 한해 동안, 가족 및 사랑하는 사람과 계속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랄게요"라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