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말자!"
배우 문근영이 굳은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문근영은 지난 11일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미니홈피를 통해 연기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문근영은 "초심을 잃지 말자. 연기하는 것만으로 충분했던 너의 처음 마음을 잃지 말자"고 밝혔다.
그는 "욕심 부리지 말자. 끝없는 욕심으로 괜한 좌절감에 빠지지 말자"고 스스로를 응원했다.
또 "나를 사랑하자. 너의 모든 생각, 감정을 사랑하고, 감사하자"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오는 11월께 조선시대 두명의 천재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의 대결을 축으로 하는 소설 '바람의 화원'을 드라마화 하는 작품에 조선시대 천재화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같은 의지의 표명은 오랫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문근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설 연휴 기간에 동생이 유학중인 호주로 떠난 문근영은 현지에서 드라마에 대한 구상을 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문근영은 이 작품에서 신윤복으로 등장, 남장여자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