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요원과 드라마 '이산'의 주인공 이서진 등이 '무한도전'에 깜짝출연했다.
이들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하하 게릴라 콘서트'편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이날 방송에서 이요원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 거리에서 KBS 2TV 드라마 '못된사랑' 촬영을 위해 밴 승합차에서 대기하고 있다 '하하 게릴라 콘서트' 거리홍보에 나선 정준하, 하하, 노홍철과 맞닥뜨렸다.
정준하는 이요원을 발견하자 "군에 가는 하하를 위해 한 마디 격려의 한 마디를 해달라"고 청했다.
이에 이요원은 "잘 갔다오라.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하하를 격려했다.
'이산'의 이서진은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이산' 촬영을 앞두고 '무한도전'팀을 만났다. 또 한지민, 한상진, 이종수 등 '이산'의 출연진들도 정준하, 하하, 노홍철과 우연한 만남을 갖고 하하의 군입대를 축하하며 우정을 나눴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월19일 '무한도전'의 '이산 보조출연' 편을 통해 만나 함께 연기를 펼친 적이 있어 더욱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