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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하늘이 영화 '6년째 연애중'으로 호흡을 맞춘 윤계상과 드라마 경쟁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해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센터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하늘은 윤계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누구세요'에 출연하면서 경쟁을 하게 된 것과 관련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얘기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하늘은 "물론 윤계상씨와 만난 자리에서 농담으로 '우리가 이기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며 "장르적으로 두 드라마가 많이 달라서 각자 사랑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우리가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오는 3월5일 방송되는 '온에어'에서 김하늘은 '막장싸가지'라는 악플에 시달리는 톱스타 오승아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