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손예진과 애정행각의 연기를 펼치게 됐다.
손예진과 김주혁이 주연하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20일 "극중 손예진의 또 다른 남자로 주상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아내의 또 다른 '결혼'을 눈감아줄 수 밖에 없는 남자와 두 남자 모두 사랑하겠다는 여자의 이야기. 주상욱은 사랑에 솔직한 여자 손예진이 선택한 두 번째 남자이다.
주상욱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MBC 주말극 '깍두기'에서 박신혜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으로 옮기는 작품으로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