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병원에 입원 중인 노홍철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했다.
노홍철의 한 측근은 21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유재석과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노홍철이 입원한 직후인 19일 밤에 병원을 찾았고, 정준하와 정형돈은 20일 병실을 방문해 노홍철에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 프로그램 촬영차 하루 동안 북한 개성공단을 찾았던 박명수는 21일 오후 자신의 매니저인 '정실장' 정석권씨와 함께 노홍철의 병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강원도 원주의 모 육군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하하를 제외한, '무한도전'의 멤버 전원이 노홍철의 병실을 찾게 됐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귀가 중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김모씨로부터 구타을 당해 귀가 찢어지고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어 19일 밤부터 서울 신촌 연세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노홍철은 21일 갈비뼈 CT 촬영 등 추가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