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명수 "예비신부는 똑똑하고 착한 여자"(인터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3.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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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맨 박명수(38)가 이달 말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의사 한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오는 30일 한씨와 결혼식을 올린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5일 오전 단독 보도)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박명수의 의사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한 박명수는 현재 모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 장소 및 시간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결혼 장소는 서울에 위치한 한 유명호텔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명수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며 "이 날짜를 토대로 현재 결혼 장소 등을 물색 중이며 별 다른 일이 없는 한 이날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이어 "아직 청첩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곧 찍어 주위 분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또 "여자친구는 착하고 자기 일에 열심인, 똑똑한 사람"이라며 "여자친구는 제 방송 활동과 관련한 일에도 많은 조언을 해주는 등 정말 현명한 사람"이라며 여자친구의 매력을 설명했다.

지난 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방송계에 입문한 박명수는 '우씨~' 등의 유행어를 통해 시청자들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으며 현재 MBC '무한도전', '지피지기' 및 KBS 2TV '해피투게더', '두뇌왕 아인슈타인' 등 여러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박명수와 백년가약을 맺은 한씨는 국내의 한 명문대 의대를 나온 뒤 미국에서도 의사 자격증 딴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서울 마포에서 피부과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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