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노총각 딱지를 떼는 박명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인기 개그맨 박명수(38)의 결혼소식(스타뉴스 단독보도)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박명수는 오는 30일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의사 한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여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고,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박명수씨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덕담의 말이 줄을 잇고 있다.
한 네티즌은 MBC '무한도전'의 별명을 응용, "'하찮은 형' 박명수씨가 드디어 '괜찮은 형수'를 만나 웨딩마치를 울린다"며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도 "형수님께서 한 사람 살리신 것 같다"며 농반진반의 말을 적은 뒤 "예쁜 사랑 만들어 가라"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박명수와 백년가약을 맺은 한씨는 국내의 한 명문대 의대를 나온 뒤 미국에서도 의사 자격증 딴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서울 마포에서 피부과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