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동건이 다국적 팬들이 모인 팬미팅에서 할리우드 진출작인 '런드리 워리어'의 촬영 일상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장동건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뉴질랜드에서 6개월 여동안 '런드리 워리어'를 촬영하면서 직접 찍은 영상을 소개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3월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팬미팅 이후 국내에서는 2년만에 연 행사였다.
장동건은 팬미팅에서 뉴질랜드에서의 일상 뿐 아니라 할리우드 스태프와의 즐거운 한때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는 성시경과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축하무대를 가졌다. 장동건의 동료인 공형진과 한재석 현빈 신민아가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장동건은 이적의 '다행이다'와 에릭 클랩튼의 '원더풀 투나잇'을 열창해 팬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한편 장동건은 6개월 여동안 진행한 '런드리 워리어'의 촬영을 마치고 국내에서 그간 미뤄뒀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런드리 워리어'는 현재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