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이 아내의 둘째 아이 임신으로 행복에 젖어 있다.
남희석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남희석은 "며칠 전 아내가 새벽 2시30분에 잠을 깨웠다. 그러더니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하더라"라며 "현재 임신 6주째"라고 밝혔다.
이어 남희석은 "지난 1월13일쯤 합방한 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개그맨 특유의 넉살스런 말을 던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람이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다"는 남희석은 "전성기 그런 욕심 없다. 적당히 유지하면서 많은 분들과 세월을 함께 하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8월19일 서울대 치대 출신 미모의 재원 이경민씨와 결혼한 남희석은 현재 슬하에 1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