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영화제서 신상옥 회고전 열린다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8.03.16 13:08
  • 글자크기조절
image


고 신상옥 감독의 회고전이 오는 4월18일 이탈리아에서 개막하는 2008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열린다.

16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회고전의 상영작은 '지옥화'(1958. 사진), '어느 여대생의 고백'(1958), '그 여자의 죄가 아니다'(1959), '자매의 화원'(1959) 등 4편이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빨간 마후라' 등 많은 히트작을 내놓은 고 신상옥 감독은 78년 납북후 2000년 귀국했다. 지난 2006년 향년 80세로 사망했다.

한편 동아시아 지역 전문영화제로서 확고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올해가 10회째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