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방송인 김성주(36)가 MBC 퇴사 1년여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복귀한다.
지난해 3월 초 7년여 간 생활했던 M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김성주 전 아나운서는 오는 29일 오후 첫 전파를 탈 '명랑 히어로'에 고정 출연자로 나선다. '명랑 히어로'는 여러 연예 스타들이 매회마다 사회적 핫이슈에 대해 난상 토론을 벌일 프로그램이다.
'명랑 히어로'의 여운혁 CP는 1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김구라, 김국진 등과 김성주도 이번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자로 참여하며, 집단 MC 중 한 명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올 설 연휴 기간이던 지난 2월9일 김구라와 함께 파일럿 프로그램 '퀴즈쇼 부릉부릉'을 진행하며 MBC 예능 프로그램에 잠시 나섰던 김성주는 퇴사 1년여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에 완전 복귀하게 됐다.
김성주는 MBC를 퇴사하기 전까지 '황금어장',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 등 MBC의 여러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