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던 MBC '이산'이 또 한번 하락한 가운데 방송 3사 월화드라마들의 시청률이 전반적 하락세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이산'은 28.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한 29.7%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월화드라마의 지존이었던 '이산'은 50회 방송 직후 20%대로 떨어지며 좀처럼 시청률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산'의 하락세와 함께 KBS 2TV '싱글 파파'는 4.0%의 시청률을 기록, 17일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SBS '왕과 나'는 14.9%의 시청률로 종전과 똑같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