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ㆍ연출 박재연)'에 깜짝 출연해 제작진의 호평을 받았다.
강타는 2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웃찾사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강타는 인기 코너 '웅이 아버지'에 나서, 웅이 엄마의 내연남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강타는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 본방에 앞서 리허설에 참석했으며, 아주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이날 기자와 만난 '웃찾사'의 박재연 PD는 "강타가 본방까지 대기시간이 무척 긴데 카메라 리허설까지 참석했다"며 "이는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특히 강타가 '웅이 아버지' 광팬이라 군입대 전 꼭 한번 출연해 보고 싶다고 의사를 타진해와 출연하게 됐다"며 "그래서인지 아주 열심히 촬영에 임해 리허설도 훌륭히 끝마쳤다"고 칭찬했다.
한편 오는 4월1일 군입대를 앞둔 강타는 29일과 3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갖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